남원시 빛의 향연으로 93회를 새롭게 태어나다!
5월의 축제하면 남원시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광한루 완월정에서 오랜 기간 동안 축하공연을 해왔던 터라 춘향제 소개가 새삼스럽네요.
올해로 93회를 맞이한 춘향제는 5.25일부터 5.29일까지 개최 진행될 예정이며,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꼽힐만큼 전통이 있고 내용면에서도 최고의 전통예술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민선 8기 시정비전인 문화, 역동적으로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시민의 바람을 5일간의 축제전방에 담아낼 계획이라고 한다.
춘향제전위원회
이번 제93회 춘향제는 전통과 첨단의 빛,사랑과 낭만의 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으로 4개의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목할 점은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수백 개의 LED 종이배가 남원의 젖줄인 요천수에 띄워질 예정이다. 밤 산책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요천 벚꽃길과 둔치 주변에는 꽃등과 갈대 조명이 설치되어 은은함을 더 할 것이고 개막식 다음날에는 불꽃과 드론이 펼치는 양광쇼가 화려함을 더 할것이다. 춘향제가 해가 거듭할 수록 어릴 적 춘향제의 기억과 추억에 비하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93회에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춘향제란
매년 음력 4월 8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춘향의 높은 정절을 기리고 그 얼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개최하는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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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이 2개월 남아있어 자세한 일정이 나오진 않은 것 같다. 춘향제가 가까워질 때 즘 다시 한번 일정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