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아티스트개더링에 출연자로 참석하게 되어 생생한 현장을 나눌까 합니다.
복음과 함께 예술인으로 고민을 사회에서 어떻게 본인의 재능을 가지고 풀어가야 하는지는 오랜 숙제? 고민이었을 것이다. 이런 고민을 가진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누고 경험하고 듣고 뜻깊은 자리였다.
오래전부터 나는 한국의 전통음악 , 국악기로 찬양하는 연주 되는 것이 교회 안에서 소외되고 있었고 경험했고, 현재는 시대가 변하여 아름아름 국악찬양팀들이 활동한 이들도 이겠지만, 대부분은 개인으로 본인의 교회에서 특송 정도만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라고 할 것이다. 두 번째 날 콘서트 오프인으로 참석하게 된 가야금연주자인 나는 나에게는 뜻깊은 자리였고, 소망수양관을 자주 왔었지만, 새삼 공연으로 참석은 처음이라 감사하고 은혜 가득한 무대였다.
감동과 은혜의 자리였다. 전통음악인 기악독주곡 가야금산조도 찬양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바꿔준 시간이었다.
또한 많은 기독 예술인들이 모인 자리였지만, 기도와 말씀, 찬양 기본 있어야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나의 짧은 소견으론 예술인들은 코로나로 인해 무대가 사라짐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아티스트개더링에 참석했다는 건, 그런 답답함을 뚫어보고자, 또는 같은 상황에 놓인 예술인들과 나누고, 또 예술적 목표와 가치가 맞다면 협업을 은연중에 원하고 있었을 것이다.
물론 찬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팀들이 출현하여 감상하며 은혜받고 도전받는 것도 손색이 없을 것이나, 듣고 은혜받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편으론 참석자들 중에는 프로 예술인으로 활동하다가 멈춘 이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이들의 전공이 무엇인지 미리 알고 같은 예술인들끼리 즉석에서 팀 구성하여 무대에 올려 참석의 의미를 부여해 준 것도 많은 위로와 희망을 갖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예수님의 마음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좋은 자리임을 분명하기에 나는 2024년도 아티스트개더링을 위해 기도 할 것이다. 모두가 모인 자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또 나아가서는 세계 아티스트들임 참석하고 기독 안에서 형성되는 예수님을 찬양하는 '세계 아티스트 페스티벌' 되도록 기도합니다.
앙상블소리로 활동시작하며 처음 연주하게 된 곳이 예수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며, 감격이었다.
전통가야금과, 25 현금, 첼로가 어우러지는 음색이 듣는 이들에게 마음에 쉼과 치유가 있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