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1. 10:23

난방비에 이어 전기세 폭탄!! 전기세 아끼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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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요금 누진세 기준  
전기 요금 누진세 구간
전기 요금 아끼는 방법 

어제 전기요금 고지서 보고 눈을 의심했다.. 눈 비벼 다시 봐도 전기세 전달에 비해 두 배 이상 고지금액을 보고 진심 놀랐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하나 하는 걱정도 앞선 날이었네요. 아마도 오래된 집이라 웃풍이 심해서 난방기구 히터기를 틀었던 것이 원인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겨울엔 난방비 걱정, 여름엔 에어컨에 필요한 전기료 걱정 그래서 전기세 아끼는 방법을 알아보고, 진심 아껴지는지 저도 실천해보고자 한다.

 

1. 누진세 알아보고 적용하여 전기세 아끼기

주택용 요금 누진제란?

  • 주택용요금 누진제는 ‘73년 석유파동을 계기로 소비부문 에너지 절약과 저소득층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 누진제도는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요금으로, 현재 200kWh단위로 3단계,
    최저와 최고간의 누진율은 3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기타계절에 월 300kWh를 사용한 가정은 처음 200kWh에 대해서는 kWh당 112.0원이 적용되고,
    나머지 100kWh에 대해서는 206.6원이 각각 적용돼 총 43,060원의 전력량요금이 부과됩니다.

○ 주택용전력(저압) 전기요금표 기타 계절(1월 1일~6월 30일, 9월 1일~12월 31일)

기 본 요 금 (원/호) 전 력 량 요 (원/kWh)
200kWh이하 사용 910 처음 200kWh까지 112.0
201~400kWh사용 1,600 다음 200kWh까지 206.6
400kWh초과 사용 7,300 400kWh초과 299.3
500kWh초과 사용 12.940 500kWh초과 709.5

슈퍼유저요금 : 동계(12월 1일~2월 말일) 1,000 kWh초과 전력량요금은 704.5원/kWh 적용

 

○ 주택용전력(저압) 전기요금표 하계(7월 1일~8월 31일)

기 본 요 금 (원/호) 전 력 량 요 금 (원/kWh)
300kWh이하 사용 910 처음 300kWh까지 112.0
301~450kWh사용 1,600 다음 150kWh까지 206.6
450kWh초과 사용 7,300 450kWh초과 299.3

 슈퍼유저요금 : 하계(7월 1일~8월 31일) 1,000 kWh초과 전력량요금은 704.5원/kWh 적용

 

 

2.고효율 가전제품을 사용한다

고효율 전기제품은 사용기간 내내 에너지절약이 가능하다. 냉장고, 에어컨 등은 에너지 효율 등급이 1~5단계로 나누어지는데 1등급 가전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보다 22% 정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전기료를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하기’라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조세 폭탄 상황에 집에 있는 열매는 제품을 바꿀 수도 없고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습관으로 또 다른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을 알아보자.

 

3. 대기전력(개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 이용하기)

우리 일상생활에 상용되는 전기제품, 즉 대기전력을 아껴야 합니다.  전기밥솥, 드라이기, 셋톱박스, 세탁기 등이 대표적인 전기를 엄청 잡아먹는 가전제품이다.  잊어버릴 때가 많지만,  전기요금 부담이 덜고자 한다면 습관처럼 코드 뽑기, 전원 끄기, 외출할 때도 습관처럼 해야 한다. 코드 뽑는 것이 쉽지 않다면  개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이용하여 전기세를 아껴보자. 또한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와 같은 전력량이 큰 기기를 가동할 때 나오는 열은 35℃ 이상으로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를 켜두면 전력이 낭비될 뿐 아니라 기기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실내 온도가 높아진다. 할로겐램프나 백열등도 많은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 중에는 켜두지 않는 것이 좋다.

 

4.낮시간에는 실내 전등을 모두 끈다

낮시간 동안에는 창가나 거실, 방의 전등을 꺼두고 자연채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전기는 무조건 차단하는 것이 전기절약의 지름길.

 

5.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다

여름철에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냉기가 빠져나가고 실내등이 켜져 전력이 낭비된다. 냉장고에 음식물을 너무 많이 채우거나 뜨거운 음식을 넣으면 냉기순환이 되지 않아 효율이 떨어지므로 냉장고 용량의 6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적당하다. 냉장고 뒷면은 벽에서 10cm 이상 떼어놓아야 냉장고가 과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6.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사용한다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와 같은 양의 전기를 소모한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2~3℃ 정도 높이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10~14% 정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은 방향으로 켜두고 공기가 시원해지면 에어컨은 끈 다음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식히는데 선풍기 역시 2시간 이상 사용하면 효율이 떨어지므로 타이머로 시간을 조절하면서 사용한다.

이번 계기로 그동안 신경쓰지 않고 살았던  전기요금 누진세 무엇인지, 어떻게 적용 되는지 알게 되었다는 것이 새삼스럽기도 합니다.  또, 이런 전기요금 누진세는 '주택전기' 에만 적용 되고 있다. 이렇듯 각 집집마다  난방비 폭탄,  전기료폭탄에 추운 날씨로 난방비에 더불어 전기료 부담이 커지면서 전기료를 어떻게 아낄지에 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전기료폭탄 때문에 힘드시죠? 그래서 조금이나 아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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