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폐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 질환은 주로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장애이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사회성 부족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원인 및 치료방법 등 다양한 차이점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두 질환 모두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발생 원인에서부터 큰 차이가 난다고 해요. 자폐증은 유전질환인 반면, 아스퍼거 증후군은 환경요인 또는 신경학적 요인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합니다. 또한 두 질환 모두 언어발달 지연증상이 나타나지만 자폐증은 말 그대로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은 대화나 상호작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아스퍼거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공감능력 부족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울고있을 때 왜 우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그냥 우는구나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리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웃거나 즐거워하면 같이 웃고 슬퍼하거나 화내면 같이 슬퍼하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혼자만의 상상속에 빠져서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러한 특징들을 종합해보면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는것을 알 수 있죠.
아스퍼거 증후군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아직까지는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지만 약물치료 혹은 인지행동치료(사회기술훈련) 같은 심리치료를 통해서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뇌파검사를 통한 뉴로피드백 훈련이 주목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특정 주파수의 뇌파를 활성화시켜 집중력 향상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사회성 결핍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지능지수가 정상범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히려 다른사람과의 관계형성에 있어서 서툴고 관심사가 제한되어있는 만큼 집중력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기 때문에 주변인들로부터 고립되기 쉽고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심리상담과 재활치료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도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주변에 혹시라도 그런 친구가 있다면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아스퍼거 증후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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